마지막 임시회 연 경기도의회… 추경안·선거구 획정안 등 심의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8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안’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경기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도의회

앞서 경기도는 지난 17일 총 41조 6814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37조 3378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436억 원으로 구성된 추경안은 본예산 40조577억원보다 1조6237억원 늘어난 규모로,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피해 지원과 민생 안정 및 대중교통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편성됐다.

회기 중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심의된다.

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정된 공직선거법으로 인해 경기지역에서는 △광명갑 △구리 △남양주병 △용인정 △평택병 △화성병 등 6개 선거구가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다른 선거구의 조정이 필요해진데 따른 것이다.

도의회는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적인 선거구 획정안을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한 이후 해당 안을 심의한 뒤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금은 민생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할 시기"라며 "에너지 가격 상승은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높아진 금리와 물가는 서민의 선택지를 좁히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오로지 민생이라는 명확한 기준과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삶이 경기도의회의 기준이며, 초당적 협력은 선택이 아닌 의회의 책무"라며 "이번 임시회가 위기에 대응하는 의회, 위기 앞에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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