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향토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퇴치 대상은 블루길(파랑볼우럭)과 큰입배스로 오는 5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역매립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kg당 5000 원씩 총 1000kg까지 선착순으로 사들일 계획이다.
생태계 교란 외래 동물로 지정(1998년 2월)된 블루길과 배스는 지난 1960년대 후반 내수면 어업 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이들이 하천과 저수지의 수중 생태계를 지배하며 고유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함에 따라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외래어종 퇴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시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매한 외래어종은 총 1만7539k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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