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순창군수 후보로 확정된 최영일 군수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 공약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전북지역 내 여론조사에서도 2위 후보와 가장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경선에서도 후보로 확정되면서 현직 단체장으로서 프리미엄과 민선8기 군정 성과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프레시안>은 21일 최 군수에게 직접 지지율의 배경과 본선 구상,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들어봤다.
최 군수는 먼저 높은 지지율에 어떤 기대가 반영됐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먼저 높은 지지율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4년간 보편적 복지정책을 군정 기조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했던 점을 군민들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군민 불편을 해결하려고 직접 뛰어다닌 노력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해 온 점이 신뢰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경선 결과에 지역 민심이 어떻게 담겼다고 보는지를 묻자 그는 민선 8기 동안 변화를 이어가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은 여러 성과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 시기였다"며 "이번 경선 결과는 그 변화를 멈추지 말고 더 큰 도약으로 이어가라는 군민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꼽은 변화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3년 연속 인구 증가 △제21대 대선 투표율 전국 1위 △순창장류축제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공약 이행평가 3년 연속 SA 등급 등이다.
다만 최 군수는 "이런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앞으로 무엇을 더 보여줄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현직 자치단체장은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상 제약이 많다. 그런 상황에서도 군정 최고 책임자로서 행정 공백 없이 주요 사업과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등록 시점은 "법적 절차와 군정 상황을 함께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선거를 어떤 방식으로 치를 것인지에 대해 그는 "선거는 보여주기식 행보가 아니라 군민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기간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이 민선 9기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순창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9기에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더 큰 변화와 발전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선까지 가장 먼저 챙길 과제로 최 군수는 '순창을 더 새롭게 군민을 더 행복하게' 비전 아래 △햇빛연금 마을 100개 조성 △골목상권 활력수당 △K-푸드 미식관광 1번지 조성 △반값 주택·반값 비료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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