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전북도의원 '후보 '부적격' 결정…이원택 의원 식비 대납 의혹 '파장'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 김관영 지사 대리비 수령 5명도 부적격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자치도 부안 지역구 광역의원을 준비해 온 김슬지 전북도의원의 후보 자격이 박탈돼 출마를 할 수 없게 됐다.

16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북도당 공관위는 이원택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관련된 장본인에 대해 도의원 후보자의 부적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슬지 전북도의원(비례)은 올 6월 지방선거에 광역의원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는 등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2026년 4월 16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전북도당 공관위는 이원택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관련된 장본인에 대해 도의원 후보자의 부적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 페이스북

김슬지 도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이원택 의원 참석의 간담회와 관련한 비용을 도의회 법인카드로 결재하는 등 논란에 휘말렸다.

앞서 전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9일 이원택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자의 선거구 후보자 결정을 보류한 바 있으며 경위서 징구와 공관위 대면면접을 거쳐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관위는 또 김관영 도지사 대리비 수령 사건과 관련된 후보자 5명에 대해서도 후보자 부적격 결정을 내리는 등 정치 진출을 꿈꾼 청년들이 전북도지사 경선 과정의 간담회 파문에 휘말려 잇따라 좌절을 맛보게 됐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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