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영유아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6년 화성시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정의 영유아 4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성시는 1인당 약 200만 원 상당의 보험료를 일시납 형태로 지원해 출생 초기부터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저소득 가정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의료비 부담과 질병·사고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이 초기 비용 지원에 집중된 것과 달리, 장기적인 보장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애 초기 단계의 사회적 보호 격차를 줄이고,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복지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부금 기반 복지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원 구조를 마련하고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출산 초기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상 가구가 누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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