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반려인 어서오세요"…오수의견 설화 품은 '임실N펫스타' 5월 1일 개막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반려인 1500만 시대를 겨냥한 대규모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임실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2026 임실N펫스타'를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1회 의견문화제와 연계해 열린다.

의견문화제는 불길 속에서 주인을 구하고 목숨을 바친 '오수의견' 설화를 기리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로, 1982년부터 이어져 왔다.

올해는 행사장을 관광지 전역으로 확대하고 잔디광장과 수국 화분 1000여 개, 약 1.3ha 규모의 꽃양귀비 식재 등 경관을 대폭 개선했다.

관람 동선도 분산해 체류시간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장기자랑, 토크쇼·패션쇼, 반려동물 올림픽, 펫산업 박람회, FCI 어질리티 대회, 위그펫 미용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행동교정, 훈련체험, 인식표·목줄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애견연맹(FCI) 어질리티 대회와 '오수마스터즈데이', 원광대 RISE사업단과 연계한 미용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방문객 편의도 개선했다.

반려동물 동반 열차 '댕댕트레인' 200팀과 펫투어 80팀을 운영하고, 1100여 대 규모 주차장과 진출입로를 정비했다.

개막일에는 손빈아, 길려원, 강혜연, 케이시가 축하 공연을 펼치고, 폐막일에는 '최갑석 가요제'와 함께 에녹, 문희옥, 소명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토크쇼에는 강형욱 훈련사,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가 나선다.

현장에서는 임실 한우와 치즈피자, 치즈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산 먹거리도 선보인다.

심민 군수는 "이번 임실N펫스타는 오수를 1500만 반려인의 성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반려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꼼꼼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만들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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