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경선 결선을 앞두고 서남용·임상규 예비후보가 이돈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이들이 구성한 ‘정책연대’가 결선 국면에서 지지 선언 형태로 이어진 것이다.
이돈승 예비후보와 서남용 예비후보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 대전환을 위해 이돈승 후보와 함께 승리의 길로 가겠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임상규 예비후보는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정책연대의 정신을 살려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두 후보는 지난 4월 6일과 9일 ‘완주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정책연대를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지 선언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완주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선택으로 이돈승 후보를 지지한다”며 “오는 20~21일 진행되는 민주당 결선 투표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배경에 대해서는 완주 지역 상황과 후보 평가를 함께 제시했다. 이들은 “완주가 정체된 흐름을 바꾸고 다시 성장의 길로 나아갈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돈승 후보가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낼 준비가 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 “완주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각자가 준비해 온 비전도 이돈승 후보와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며 결선 국면에서의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나누기보다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결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주목된다.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이 각각 50%씩 반영되는 구조에서,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후보들의 지지 이동은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결선을 앞두고 상대 후보를 둘러싼 의혹 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개발사업과 기업 연관성 등을 둘러싼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완주군수 경선 결선 투표는 오는 20~21일 진행된다. 단일화로 형성된 ‘결집 효과’가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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