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남대천 벚꽃축제’ 성료…가족형 봄 축제로 자리매김

‘캐치 티니핑’ 콘텐츠로 어린이 참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구봉공원 및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 의성의 봄’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어린이 참여도를 높이며 차별화된 벚꽃축제로 주목받았다.

축제장에서는 남대천 변 2.5㎞ 구간을 따라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영기, 임재현의 공연과 ‘티니핑 싱어롱쇼’가 진행됐으며, 봄장터에서는 먹거리와 농특산물,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체험존에서는 웰니스 테라피, 벚꽃 키링 만들기, 유아차 걷기대회 등이 마련됐고, 어린이를 위한 어벤져스 히어로쇼도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외부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주수 군수는 “남대천 벚꽃길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의성의 계절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의성군 구봉공원 및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의성군 제공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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