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 이틀째인 13일 김영록 예비후보가 전남 지역 청년 농장과 젊은 웹툰 기업 등 찾아 소통행보를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완도 냉동창고 화재로 숨진 박승원 소방위와 노태영 소방사의 빈소가 마련된 완도 장례식장을 찾아가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들은 위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빈소를 방문했고, 김민석 국무총리도 빈소를 방문, 두 소방관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빈소를 나선 김 예비후보는 나주 머시머시 농장에서 지역 청년농업인 2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나주 청년에게서 미래 희망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를 끌고 갈 미래 주역은 청년들"이라며 "이들이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지역을 떠났지만 오는 7월 출범하는 특별시에서는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을 키워 서울 수도권을 가지 않아도 대기업에 수준의 임금을 받는 기반과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청년국 신설, 청년재단 설립, 권역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토대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으로 이동한 김 예비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순천글로벌웹툰센터 내 웹툰 전문제작 및 공급기업인 케나즈 스튜디오를 방문해 경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케나즈는 서울 수도권에서 순천에 내려와 자리를 잡았고, 기업 상장을 준비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K-pop, K-드라마, K-푸드 등 K-컬처가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가 K-컬처의 중심이 되도록 협력하고,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이곳을 찾아와 일자리가 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기반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민생을 가깝게 보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대통령이 원하는 전남광주특별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지난 12일 시작해 14일까지 진행한다. 투표 방식은 권리당원 투표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통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며, 최종 결과는 14일 중앙당 선관위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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