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수 선거에 나선 유희태 예비후보가 고유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 군민 대상 추가 지원금 지급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존 두 차례 지급과 같은 수준 이상의 지원 방안도 함께 내놨다.
유 후보는 7일 “1차 30만원, 2차 30만원 지급에 이어 동일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앞서 2022년 12월과 2025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전 군민에게 각각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공약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최소 30만원 이상 지급을 기본으로 하는 방안이다. 재원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액 군비로 마련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지급 시기는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병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한 지원금 지급을 추진 중이며, 1차는 4월, 2차는 6월 지급이 검토되고 있다. 비수도권 기준 1인당 약 15만원 수준이 거론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보다 확대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5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 지급이 검토되고 있다. 지급은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 뒤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대상자를 확정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완주군의 추가 지원금은 정부 지원과 별도로 추진되는 구조다. 지급 시기는 정부의 1·2차 지원 이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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