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정치 변화·행정통합으로 지역 재도약”

국회서 출마 공식화…“고착된 정치 구조 바꿔야”

7번째 도전…“현장 중심 도정·산업벨트 구축” 공약 제시

대구·경북 행정통합, 미래산업 육성 등 4대 핵심 방향 밝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착화된 정치 구조를 바꾸고 경북의 정체된 발전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북의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정치적 정체를 주요 문제로 언급하며 “특정 정당 중심의 정치 구조에서 벗어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국내외 정세 변화 속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와 연계한 지역 발전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개인적으로 일곱 번째 도전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그간의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 발전을 위한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미래산업 육성 등 4대 핵심 정책으로는 ▲정치 구조 변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회복 ▲도민 삶을 중심에 둔 현장 행정 강화 ▲대구와의 행정통합 추진을 통한 재정 및 권한 확대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 구조 전환이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그는 “통합을 통해 재정 규모 확대와 광역 경제권 형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바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정당을 넘어 지역 발전을 기준으로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