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천시장 경선 후보들, 원팀 선언

"사천 발전을 위한 통합 정치에 나서겠다"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경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팀' 체제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경선 과정의 경쟁을 넘어 결과에 승복하고 사천 발전을 위한 통합 정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송도근· 정국정·최상화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경선과 결과 승복 공동공약 추진 등을 핵심으로 한 원팀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후보들은 "경선은 분열이 아니라 더 나은 인물과 정책을 선택하기 위한 민주적 절차이다"며 "사천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들이 원팀을 선언하고 만세를 외치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이어 "사천이 우주항공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산업 생태계와 정주 여건을 갖추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주요 현안으로 ▶사천공항 활성화 ▶항공우주산업 배후도시 기능 강화 ▶인구 감소 대응 ▶청년 유출 문제 ▶농어촌 소멸 위기 ▶생활 SOC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금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닌 통합과 책임의 정치이다"며 "경선 이후 즉시 원팀 체제로 전환해 정책과 인재 조직을 공유하고 사천 발전을 위한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또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좋은 공약은 공동 자산으로 삼아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를 위한 일시적 연대가 아닌 시정 전반에 걸친 협력과 책임을 통해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우주항공 중심도시 도약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장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농어촌과 도심이 함께 발전하는 사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더 치열하게 경쟁하되 더 크게 하나가 되겠다"며 "경선 결과와 관계없이 하나의 팀으로 힘을 모아 사천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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