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민간 공원 특례사업' 경안동 중앙공원 전격 개장

경기 광주시가 경안동 산2-1 일원에서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광주 중앙공원의 개장식을 열고 전격 개방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중앙공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민간사업 시행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기념했다.

▲광주 중앙공원 개장식 ⓒ광주시

광주 중앙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을 위해 추진된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전체 면적 44만㎡ 가운데 70% 이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993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미조성 상태였던 공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총사업 면적 44만㎡ 중 34만㎡ 규모의 공원에는 체험학습 공간 ‘아람원’, 시민 휴식 공간 ‘솔바람원’, 생태예술 공간 ‘가람원’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축구장 61개 크기인 광주 중앙공원에는 아이바른성장센터, 야영 시설, 독서 쉼터, 방문자센터, 나무 위 집, 반려견 놀이터, 맨발 황토길, 수경시설, 전망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주차장도 함께 마련됐다.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5개 구간의 진입로가 조성됐으며, 약 2.5㎞의 산책로를 따라 전망쉼터 등에서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 중앙공원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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