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관광개발㈜과 '송정 대관람차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석원 남해군 부군수와 김영삼 남해관광개발㈜ 대표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미조면 송정리 송정관광지 일원에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되며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이며 남해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남해관광개발㈜은 사업비 투자와 시설 조성과 운영을 담당한다.
조성될 대관람차는 직경 73m 규모로 8인승 캐빈 3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부 캐빈은 바닥이 투명유리로 제작된 '크리스탈 캐빈'이어서 이용객에게 차별화된 전망과 스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관람차 휠 구조를 통해 동영상 표출이 가능하고 국내 최초로 8인승 크리스탈 캐빈을 도입한 점 그리고 미디어파사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남군은 이번 사업이 송정 관광지를 체류형 관광 거점과 해안 경관을 활용한 랜드마크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석원 남해군 부군수는 "대관람차가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쏠비치 남해·송정과 설리 해수욕장·스카이워크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미조항이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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