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남천2교' 개통...도심 교통축 새로 연다

내이동~삼문동 직결로 교통 분산·나노국가산단 접근성 개선 생활 편의 향상

경남 밀양시가 나노융합국가산단과 도심을 잇는 핵심 교량 '남천2교'를 개통하며 교통 체계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선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연계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남천2교'를 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1억원을 포함해 총 23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23년 4월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결실을 맺었다. 남천2교는 길이 252m·폭 15.9m 규모의 교량과 함께 길이 318m·폭 15m 접속도로·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회전교차로 2개소로 구성됐다.

▲밀양시 남천2교 전경. ⓒ밀양시

남천2교 개통으로 내이동 남천공원과 삼문동 신시가지가 직접 연결되면서 도심 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예상되며 나노융합국가산단과 삼문동 시가지 간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 및 산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밀양강 둔치와 남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져 여가·생활 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수 도시과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이해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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