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최근 일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인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사재기 등의 행위 자제를 당부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인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최근 군산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여부를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경우 봉투의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가격도 함께 오르면서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종량제봉투 가격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정되는 구조가 아니며 지자체 자치법규인 조례 개정을 통해서만 가격 인상이 가능하기에 관련 조례 개정 계획이 없으며 기존 가격을 유지할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에 따라 근거 없는 소문으로 특정 시기에 구매가 집중될 경우 판매소 재고 부족으로 인해 정작 필요한 시민들이 봉투를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화섭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중동 정세 등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과 관계없이 종량제봉투 가격은 변동이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동요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필요한 수량만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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