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솔섬 진달래걷기축제 '활짝'

"반값여행 사업 등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 다하겠다"

경남 고성군에서 겨울을 보낸 몽골독수리가 북쪽으로 떠난 자리에 봄 꽃이 만개하고 있다.

독수리가 머물던 들녘과 산자락에는 어느새 진달래와 산수유가 피어나 고성의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고성군은 "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부터 4월 5일까지 9일동안 하일면 솔섬 일원에서 '솔섬 진달래걷기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진달래 핀 산책로. ⓒ고성군

고성 방문 관광객이 고성의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올해 '반값여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값여행'은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과 체험, 음식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군은 이같은 관광객 유치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성군은 "몽골독수리가 떠난 자리에 꽃이 피듯, 고성군도 봄 관광 시즌을 맞아 활기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진달래걷기축제 추진, 반값여행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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