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통합교육감 예비후보 등록…본격 선거전 돌입

김대중 전남교육감도 내달 출마 채비…현직 교육감 간 맞대결 예고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6일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초대 통합교육감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이 교육감의 직무는 선거일까지 정지되며 시교육청은 최승복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광주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뒤 "광주·전남 통합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곧 지역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6일 광주선관위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2026.03.26ⓒ연합뉴스

이 교육감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캠프가 입주한 광주 서구 광천동 건물 1층에 선거사무소를 꾸렸다.

또 오는 30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날인 31일에는 자신의 고향인 순천에서 교육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대중 전남교육감 역시 내달 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을 검토 중이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 두 지역의 현직 교육수장이 초대 통합교육감 자리를 놓고 벌이는 양보 없는 본선 경쟁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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