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벨라루스가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했다고 벨라루스의 벨타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유럽의 마지막 독재국가'로 불리는 벨라루스는 대표적인 친러시아 성향의 국가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36년간 대통령으로 통치하고 있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경제 등 전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우호협력조약에 서명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양국이 "독립과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 세계 질서 구축을 위해 공동의 입장을 갖고 있다"라고 평가했고, "벨라루스에 대한 서방의 부당한 압력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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