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국가소방동원령

강풍까지 겹쳐, 진화·구조 진행 중

▲검은 연기가 화재 현장을 뒤덮고 있다 ⓒ프레시안(이재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화재 규모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인근 시·도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렸다.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불길이 매우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2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화염이 워낙 거세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긴박한 상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긴급 지시를 통해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대덕구청은 대형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산업단지 전역을 뒤덮자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 우회를 요청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화재 현장을 통제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장에서 구조 후 구급차로 향하는 모습 ⓒ프레시안(이재진)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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