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1만 5천여개 일제조사 실시

도로명판·건물번호판 등 전수 점검 … 정확한 길찾기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체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군민 실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1만 5336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은 군민의 원활한 길 찾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112·119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현장 출동을 돕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군은 시설물 훼손이나 표기 오류가 안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체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군민 실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1만 5336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양양군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729개, 건물번호판 12162개, 기초번호판 244개, 사물주소판 201개 등 총 15336개다. 군은 조사 전문 업체를 통해 △시설물 설치 기준 적정 여부 △구조물 낙하·파손 위험성 △훼손 및 멸실 상태 △시인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조사원들이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현장지원 시스템’을 직접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입력하고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데이터의 정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은 하반기 중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가독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사유지에 설치된 시설물 조사를 위해 토지 소유자 및 실거주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철저한 일제 조사를 통해 망실·훼손된 시설을 적기에 정비함으로써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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