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 주거비 월 최대 15만원 지원… “"지역 안착 돕는다"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취업 청년이다. 자격 요건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하며,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무주택 세대주가 해당된다.

▲ⓒ진안군청 전경

주택 기준은 월세는 월 납부액 70만 원 이하, 전세는 임차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하이면서, 관련 대출금이 5,000만 원 이상인 거주 형태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 기초생활 수급자나 주택 소유자, 정부의 기존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생애 단 한 번, 월 최대 15만 원씩 1년간 주거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예산 집행 일정에 따라 올해 6월과 12월, 그리고 내년 3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 및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진안에 뿌리 내리는 데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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