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청소년들이 중국의 또래 친구들과 만나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친선을 다지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오는 25일까지 ‘2026년 청소년 국제교류(청소년 문화 브리지)’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과 교류학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경기도의 해외 자매·우호 지역인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을 방문해 현지 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또래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문화 명소 탐방 등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올해 교류 프로그램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둥성 교류는 고등학교 연령(16~18세) 청소년 33명을 선발해 5월에 진행되며, 장쑤성 교류는 중학교 연령(13~15세) 청소년 22명을 선발해 6월에 추진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5명에게는 항공비와 숙박비 등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청소년 교류단이 경기도를 방문한다. 광둥성 학생들은 도내 고등학교를, 장쑤성 학생들은 중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역시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훈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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