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확대해 운영한다.
전북대는 3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30일 동안 교내 생활협동조합 후생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이 1000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물가 속에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는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 120일에서 130일로 늘렸고, 식수 인원도 3만 명에서 3만2500명으로 확대했다.
5일 아침에는 사업 확대 운영을 기념하는 현장 행사도 열렸다. 교내 후생관 학생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 대학 관계자와 학생자치기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재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을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각각 1000원을 부담한다. 전북대학교와 전북대 총동창회도 2000원을 보태 사업 운영을 돕는다.
양오봉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전북대 대표 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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