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과 건설기계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2026년 노후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1억 원으로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소유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이므로 시는 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을 받으려면 접수일 기준 전주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과거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되며 차량마다 지원 기준이 달라 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차량 가운데 제작일자가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결과를 4월 중 전주시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문자 수신 후 두 달 이내 폐차장에서 차량을 폐차하나 후 보조금 지급청구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옥 시 복지환경국장은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전주시 대기질 개선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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