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층 508가구 냉난방 지원…에어컨·보일러 무상 교체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냉·난방 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기 설치와 단열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

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발굴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전주지역 지원 규모는 냉방 221가구와 난방 287가구 등 총 508가구로 모든 사업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냉방지원사업과 난방지원사업으로 나뉘며 냉방지원사업은 벽걸이 에어컨 교체와 신규 설치가, 난방지원사업은 벽체와 천장 단열공사,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냉방지원사업은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난방지원사업은 물량 소진 시까지 접수할 계획이며 냉방과 난방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공공임대주택 또는 불법건축물 거주자, 동사업 수혜 기간 미경과자는 신청할 수 없다. 수혜 기간은 난방 2년, 냉방 8년이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사업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각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안내를 제공하고 대상 가구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시 건축과장은 "물가 및 연료비 상승으로 냉·난방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대상자 발굴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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