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경마장 이전, 말산업 허브 입지 초점 맞춰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갑) 의원은 3일 과천 경마장 이전과 관련해 주택공급 정책을 준수하면서 국내 말산업 선진화를 위해 예산·제도·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서울 강남 대체 주택단지 개발 지원과 함께, 국내 말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대규모 말산업 종합단지 건립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송옥주 국회의원 ⓒ송옥주 의원실

송 의원은 특히 "이번 경마장 이전은 단순 유동인구나 교통여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말산업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넓은 국공유지 확보와 수도권 1000만 명 이상이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이 필요하다"면서 화성시를 최적지로 꼽았다.

화성 화옹지구는 경기도가 조성한 에코팜랜드(36만평, 1246억 원)와 한국마사회 호스파크(27만평, 1357억 원)가 위치하고 있으며, 신세계화성테마파크(127만명 규모, 4조5693억 원)와 연계된 세계 수준의 말산업 종합센터 구축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성·안산구간 등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송 의원은 “과천 경마장 이전 비용이 3조 원을 넘어서는 만큼, 예산 지원과 제도 개선, 레저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상반기 안에 이전계획이 차질 없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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