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서정욱, 이 대통령이 분당 1채 내놓자 "방송하면서 처음 칭찬한다"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의 1채 있는 집을 매물로 내놓은 것을 두고 "제가 방송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처음 칭찬한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내놓은 거는 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6채를 보유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는 "본인 집이 구로에 하나고 지역구에 하나 있다"며 "그리고 부모님 집, 그다음에 처가댁 두 개는 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의도는 집이 구로 하나밖에 없다"며 "그럼 어디 팔고 어디서 사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29년 째 보유중인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아파트(164.25㎡)를 29억 원에 내놓았다. 같은 단지, 같은 평수의 매물 호가가 31~32억 원 선인 것과 비교하면 2~3억 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으나,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내놓은 것"이라며 "해당 아파트의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놨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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