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성폭력과 학대 의혹이 불거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전 시설장 김모 씨가 구속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강간, 장애인복지법상 폭행 등 혐의로 김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인천 강화군이 색동원을 심층 조사한 결과 입소자와 퇴소자 등 20명이 김 씨로부터 성적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성 장애인이 시설 종사자 등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한 정황이 크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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