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 장애인 기회소득' 1000명 오는 3일~13일 모집

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1000명을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1시간 이상 건강활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청 ⓒ경기도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상 64세 이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동일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주 2회 이상 활동을 인증해야 한다. 또한 건강상태 변화 등록,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회 사회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연 120만 원이며, 최대 30개월까지 지원된다.

선정은 자격요건 확인 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우선순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시군별 참여 수요 균형 △사회적 고립 위험군(1인 가구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 기회소득 콜센터(1644-21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 기회소득은 2023년 7월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 참여자 2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4.8%가 신체적 건강이 개선됐다고 응답하는 등 건강 및 활동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강일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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