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월 15만 원 첫 지급

▲전북 순창군이 26일 1인당 매달 15만 원을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첫 지급을 알렸다.ⓒ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1인당 매달 15만 원을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첫 지급을 알렸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농어촌기본소득 첫 지급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각 읍면 대표에게 '월 15만 원으로, 군민이 더 행복한 순창'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지급 카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사전 신청과 자격 확인을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진행됐다.

금과면 호치마을 여진구 씨는 8인 가족 1회차 수령액 120만 원 전액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지급액은 순창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하고 영세 상권의 유동성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첫 지급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어촌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국가 차원의 농어촌 정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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