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부부 합산 또는 청년 연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가구다.
대상 주택은 군포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 대출자, 직계혈족과 임대차 계약한 자, 불법 건축물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를 연 1회 최대 300만 원 △청년의 경우 대출잔액의 1%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격 심사 후 4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로, 신청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소득 기준 상향과 대출잔액 한도 삭제 등 지원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군포시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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