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여는 내일” 대구시민주간 21일 개막…국채보상부터 2·28까지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차준용(83) 옹

대구광역시는 19일, 대구시민주간(21~28일)을 맞아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 수상자 6명을 분야별로 발표했으며 영에의 대상에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나눔에 앞장서 온 차준용(83) 달성군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하단부에)

대구시는 지역 특유의 호국·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대구시민주간’을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올해는 ‘함께 여는 내일, 다시 뛰는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국채보상운동기념일과 2·28민주운동기념일을 잇는 다채로운 문화·역사 행사로 펼칠 예정이다.

▲ 대구시민주간 포스터 ⓒ 대구시

이번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은 2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형상화한 주제공연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전시 행사도 이어진다.

23일에는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포럼이 개최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2·28민주운동 특별전과 시립교향악단의 기념 연주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대구근대역사관 등 주요 박물관에서는 시민들이 지역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답사를 결합한 15개의 특강 프로그램을 4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대구어린이세상과 국립대구과학관 등 영유아·어린이 체험시설이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iM뱅크, 이마트 등 민간 업체의 참여와 함께 올해는 사유원 등 신규 관광지도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 폭을 넓혔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시민주간은 위기 때마다 연대와 헌신을 보여준 대구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현황 ⓒ 대구시 제공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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