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포천 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농도 악취 발생 지역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법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주민 대표, 환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진행된 악취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 방향과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신고대상시설 지정, 고농도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 실시간 악취 관찰 시스템 강화, 사업주 대상 기술 지원과 교육 확대 등 다각적인 관리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악취 없는 청정 포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2년 차 정밀 조사를 완료하고, 2027년 초 최종적인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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