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甲 민홍철 의원 "합당논의 여기서 멈춰야"

"찬성·반대 모두 명분 이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지방선거 위해 역량 모을 때다"

"합당논의 여기서 멈추고 대통령의 시간에 집중해야 지방선거 승리 할 수 있습니다."

민홍철 경남 김해시甲 더불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문제는 그동안 당내에서 '백가쟁명'식의 주장과 의견 분출이 있었다"며 "찬성이나 반대나 양쪽 모두 명분과 이유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때가 아니다. 여기서 멈추고 대통령의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홍철 경남 김해시甲 더불민주당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민 의원은 또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누구에게도 이롭지않다"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도 그렇다. 합치려다가 분열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오랫동안 사귀어서 사랑하더라도 결혼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당사자끼리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기도 해서 상견례를 거치고 가족들의 동의도 어느 정도 얻어야 되듯이, 일에는 순서가 있고 때 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지금은 이재명정부,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지 7개월이다"며 "윤석열 내란을 완전히 극복해 나라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개혁과제가 산더미 처럼 쌓여 있어 당·정·청이 똘똘 뭉쳐 일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검찰개혁 ▶코스피5000 달성 ▶강력한 집값 안정정책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행정 통합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진흥정책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외교안보 정책 등 대통령의 시간이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 지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이제는 합당여부 잠시 접고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해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지원하고 지방선거 승리에 역량을 집중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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