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내 딸 장학금 600만 원은 유죄,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은 무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의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 아들 1심 무죄 판결을 비판했다.

조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 전 의원 공소 기각 및 곽 전 의원 아들 '50억 퇴직금' 뇌물 무죄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3학기 총 600만원 장학금은 유죄, 50억원 퇴직금은 무죄"라고 썼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곽 전 의원 아들 병채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곽 전 의원은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청탁·알선 대가로 50억원을 수수하기로 약속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가 병채씨가 뇌물 수수 범행에 공모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조 대표는 앞서 부산의료원장 측으로부터 딸 장학금 600만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부산 동구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현장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과 합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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