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조심 기간 12일 앞당겼다"…횡성군, 210명 투입 '철통 방어’

2026년 산불감시원‧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횡성군은 2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산불감시원 및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방지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6년 산불감시원‧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횡성군

특히 올해는 산불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행사에는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산림재난대응단(산불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단, 산사태대응단)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방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소중한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2026년 산불감시원‧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횡성군

발대식과 함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도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산불감시원 작업 안전수칙 ▲위험성 평가의 이해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군 산불의 주요 원인이 불법 소각인 만큼, 감시원과 진화대의 철저한 계도와 초동 진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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