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일 "새만금과 군산을 글로벌 이커머스와 K-푸드 수출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새만금과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을 동북아 물류 거점이자 대한민국 수출의 관문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과 군산은 항만·공항·철도를 동시에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자 대한민국 물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국가 전략 자산"이라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물류 거점의 입지는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새만금·군산을 환황해권과 동북아를 잇는 핵심 수출입 통로로 육성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는 새로운 물류 축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원택 의원은 또 대중국·대일본·동남아 접근성이 뛰어난 서해안 입지를 활용해 원자재와 중간재·완제품을 아우르는 복합 물류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원택 의원은 "이제 물류는 단순 운송이 아니라 이커머스와 데이터, 자동화 산업이 결합된 미래 산업"이라며 "새만금·군산을 이마트·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대형 물류기업이 선택하는 서해안 물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이 가능한 부지 조성 △세제·입지·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공공–민간 합작 방식의 물류 허브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또 "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이자 K-푸드의 본거지이지만 그 가치가 물류와 수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했다"며 "새만금·군산을 중심으로 농산물·가공식품·수산식품을 아우르는 K-푸드 수출 전용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냉동·냉장 물류, 가공·포장, 통관·검역, 항공·해상 수출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갖춰 전북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과 군산을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니라 전북 경제 구조를 바꾸는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제조업과 일자리를 되살리고, 물류·수출·해상 산업을 결합해 군산과 새만금을 세계와 연결된 글로벌 산업·물류 중심지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