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민신문고 운영

지역 주민·소상공인 대상으로 폭넓은 상담 진행키로

경남 합천군은 28일 삼가면사무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불편 사항을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지원하는 이동식 권익구제 서비스다. 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활공간 인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상담을 진행했다.

▲삼가면사무소에서 맞춤형 국민신문고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

상담 분야는 전 행정 분야를 아우르며 특히 ▶경제적 어려운 가구 지원 ▶사회복지분야 상담 ▶신용·채무 부담 완화 등 지역 경제와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총 1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 당일 군민 누구나 삼가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단순 민원이나 제도 문의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다. 추가 조사나 관계 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심층 조사와 해결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평소 행정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웠던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 주민들은 일상 생활공간 인근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만족을 나타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행정·금융 관련 서비스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받고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주민 호응이 높았다.

군 감사담당은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적극행정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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