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장'과 함께 '통합교육감' 선출이 확실시 되면서 전남의 진보교육감 경선 후보들이 광주의 진보교육감 경선 후보들에게 공동 단일화 추진을 제안할 것에 합의했다.
28일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이하 공천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로 최종 확정한 김해룡·문승태·장관호 3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최근 급물살을 탄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6월 시장과 동시에 통합교육감 선출까지 결정되면서 광주시 출마 예정자들과 공동 단일화 추진 및 방식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후보군 3명은 공천위가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에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공동경선 추진을 제안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선 방식과 관련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후보군은 향후 광주 공천위에 공식 제안이 진행된 후, 광주 공천위의 입장에 따라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천위는 광주 공천위에 조만간 공동 경선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러나 통합 변수와 관계없이 독자적인 후보 선출 절차를 완수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후 입장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광주 공천위가 전남의 3명의 예정자들과 함께 하더라도 전남의 경우 공천위에 함께 하지 않은 출마 예정자들이 다수 있어 개별 출마를 시사하고 있어 완전한 단일 후보 선출을 할 수 있는 공동 경선이 치러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천위 관계자는 "3명의 후보가 공천위 차원에서 광주 측에 정식 제안을 하는 데 뜻을 모았을 뿐 그 밖의 사항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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