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가 품질을 인정한 ‘완주곶감’을 산지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북 완주군은 오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고산면 고산미소시장 천변주차장에서 제10회 완주곶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면 등 6개 면에서 감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장터에는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곶감을 비롯해 감말랭이, 감식초 등 다양한 감 가공품이 선보인다.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유통 단계를 줄여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곶감의 깊은 단맛과 쫀득한 식감, 전통 제조 과정의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열린 완주곶감축제에 이어 직거래장터를 연속 운영하면서, 완주곶감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춘길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 대표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최고 품질의 완주곶감을 소비자에게 가까이에서 소개하고, 설 명절 선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완주곶감의 참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곶감은 지난 2024년 두레시·고종시 곶감이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64호로 등록되며 국가 인증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를 바탕으로 포장박스 제작 지원 등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며 브랜드 통합과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