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진안군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여행 경비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관광객의 실질적인 체류 비용을 낮춰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은 관광객이 소비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스마트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환급 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신청 후 결제하면 '최대 10만 원' 캐시백 지원 방식은 간편하면서도 체계적이다.
진안 여행을 계획 중인 관광객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한 뒤, 군내 스마트관광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후 플랫폼에 정산을 신청하면 소비 규모에 따라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여행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가맹점들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실질적인 여행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외지 자본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흘러 들어가는 선순환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이 마이산, 용담호 등 기존 관광 자원과 시너지를 내며 지역 전체의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참여 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플랫폼 운영 방식을 고도화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는 실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주는 상생형 모델이라며, 스마트관광 기반을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편리한 여행 환경을 조성해 전북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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