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4년 연속 으뜸두레 배출…전국 유일 성과

주민사업체 '야미야미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남 영암군 주민사업체 '야미야미팜'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인 '2026년 관광두레'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으뜸두레'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콘텐츠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관광두레 최고 등급으로, 올해는 전국 250개 주민사업체 가운데 단 8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은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으뜸두레를 배출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23년 '우리 술과 힐링', 2024년 '예담은'과 '미술관아래', 2025년 '예담은'에 이어 2026년에는 '야미야미팜'이 명성을 이어갔다.

2026년 현재 영암 관광두레에는 ▲예담은 ▲미술관아래 ▲야미야미팜 ▲우리 술과 힐링 ▲고영 ▲월출산 꽃따리농장 등 6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으뜸두레로 선정된 야미야미팜은 영암의 대표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해 '미니케이크 만들기', '멜론 수확 체험' 등 체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영암한옥문화비엔날레에 지역 대표 체험 브랜드로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민사업체 '야미야미팜'이 2026년 관광두레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 ⓒ영암군

우승희 군수는 "영암 관광두레의 지속적인 성과는 주민 공동체와 지역자원이 만나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한 결과"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군이 뒷받침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릭 영암, 영암에 놀러 가자'를 비전으로 추진 중인 영암 관광두레는 지난해 관광두레 프로듀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영암·화순 협업 브랜드 '오로시 꽃담은'이 관광두레 기념품 콘테스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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