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전 도의원, 완주군수 출마 선언 “초일류 자족도시 완주 완성”

전주·완주 통합·지역소멸 위기 언급…“군민과 새로운 10년 설계”

▲ 국영석 전 전북도의원이 1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초일류 자족도시 완주’ 구상을 밝혔다. ⓒ프레시안

국영석 전 전북도의원이 15일 전북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 전 도의원은 “완주에서 나고 자란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초일류 자족도시 완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국 전 도의원은 완주가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지역 소멸, 산업 대전환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군민과 함께 완주의 새로운 10년을 다시 설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편안하며, 모든 군민이 희망을 체감하는 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 전 도의원은 ‘초일류 자족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3대 전환 원칙과 8대 군정 목표를 제시했다. 3대 원칙으로는 △근본적 체질 개선을 통한 자족도시 전환 △읍·면 간 연대를 통한 연대경제 구축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내세웠다.

이어 △에너지·경제 자립 도시 △농업·농촌 소득 기반 강화 △미래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소득화 △여성친화도시 △소상공인·자영업자 3대 안전망 △전 생애 소득 보장형 복지 △주민 주도형 행정 모델 완성 등을 8대 군정 목표로 제시했다.

국 전 도의원은 또 완주형 탄소 연금 도입, 수소 군민 펀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곤포사일리지 종합공급소 설치 등 구체적인 실천 공약을 통해 “완주의 미래를 단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공약은 추후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다.

선거 구상과 관련해서는 “2026년 지방선거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완주 발전을 위한 경쟁과 동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 전 도의원은 “두 차례의 군수 도전이 결코 헛된 과정이 아니었다”며 “완주군민과 함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국영석 전 도의원은 완주 출신으로, 최연소 이장을 시작으로 전북도의원 2선을 지냈으며 고산농협 조합장을 4차례 역임했다. 농민운동과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승리 기여를 인정받아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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