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재활용품을 생활필수품으로 교환해 주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실군은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해 화장지나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환 기준은 종이팩 200㎖ 20개, 500㎖ 10개, 1ℓ 5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친환경 상패 2개 등으로, 기준 수량을 충족하면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된다.
종이팩은 세척·건조 후 펼친 상태여야 하며, 아이스팩은 젤 타입에 한해 세척 후 완전히 건조된 제품만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종이팩이 고급 펄프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돼 재활용률이 낮고, 폐건전지 역시 유해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종이팩 약 12만 매, 폐건전지 5만5000 개 등이 수거됐다.
한편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관촌면을 시작으로 순회 검진에 나서며, 진찰과 상담, 혈액·요검사, 흉부 방사선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위암·유방암·대장암 등 국가 암 검진도 병행한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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