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13일 새벽 첫차부터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경기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이후 “경기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의 출퇴근 집중 배차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비상수송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이번 대책은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수도권 출퇴근 혼잡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다.
한편,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지난해 12월 24일 지부위원장 회의를 열고 이달 13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해 5월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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