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6일 "국가적 과업인 RE100 완수를 위해 육상 태양광(30MW) 선도사업과 더불어 1.2GW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빠르게 진척시켜 국가적 에너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경균 사장은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병오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우선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변도시 최초 분양 완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이는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26년에는 수변도시를 넘어 제2산단과 관광·레저용지의 신속한 매립과 함께 기업·학교·복합리조트 유치 등 기반시설 구축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나경균 사장은 또 경영철학으로 '알파(α) 경영'과 '안전'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알파경영'은 미래도시 프론티어를 말하는 '퍼스트 알파'와 새만금 최고 전문가가 되자는 취지의 '넘버원 알파', 국민 눈높이 이상의 행정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플러스 알파'를 의미한다.
나경균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세 가지의 핵심가치를 주장하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공사의 대외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속도'라면 이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 할 수 있다"며 "안전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하고 철저한 안전의식과 청렴한 윤리의식으로 ESG경영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나경균 사장은 또 임직원들에게 소통과 화합, 책임감의 세 가지 자세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넓혀가는 사명감을 가진 조직"이라며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우리의 일'이라는 책임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공사는 이날 시무식을 기점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수정에 따른 공사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의 기대 이상을 실현하는 '책임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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