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총 1000억 원 규모의 정읍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정읍시는 6일, 연중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10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 원으로 설정됐다.
상품권 구매는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
시는 소비 수요를 고려해 월별 발행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1월, 3~8월, 10~12월에는 매월 80억 원 규모로 발행해 꾸준한 소비를 유도한다.
반면 설 명절이 포함된 2월과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는 발행액을 100억 원으로 늘려 명절 소비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대응한다.
다만 월별 발행 물량이 한정된 만큼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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