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변호인에 대한 징계 개시를 변협에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대한변협에 김 전 장관 변호인 3명에 대한 징계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 과정에서 법정 소란을 피웠던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내란특검으로부터 김 전 장관 변호인들 언행에 대한 징계개시신청 요청을 받은 바 있다. 검토 결과 검찰은 해당 변호인들의 언행이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손상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 전 장관 변호인인 이하상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에 출연해 이진관 부장판사를 향해 욕설을 하는 등 '기행'을 보인 바 있다.
이하상 변호사 등은 당시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 전 장관에 대한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정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후 재판장은 이 변호사 등에게 퇴정을 명령하고 감치를 선고했다.
이후 이들 변호사들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 판사에게 욕설을 섞어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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