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성윤성공(成允成功)'의 각오로 천만 관광 명품도시 임실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 군수는 2일 신년 인사에서 "붉은 말이 상징하는 강인한 생명력처럼 2026년은 임실이 한 단계 도약하는 변화의 해가 될 것"이라며 "4개 권역 관광벨트 구축, 정주활력센터 건립, KTX 임실역 정차를 반드시 완수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 군수는 소충사 참배와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참배에는 신임 박현숙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32명이 함께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임실 방문의 해'를 통해 연간 방문객 920만 명을 기록하며 천만 관광 시대를 눈앞에 뒀다.
임실N치즈축제에는 61만 명이 방문해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고, 산타축제 역시 32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을 경신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누적 방문객 176만 명을 넘기며 전국적 관광지로 부상했다.
무소속으로 세 차례 군민의 선택을 받아 11년 6개월간 군정을 이끌어온 심 군수는 임기 종료를 6개월 앞두고 "남은 기간 마지막도 처음처럼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기조로 5대 중점 시책과 10대 핵심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고도화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 등을 잇는 4대 관광벨트 완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5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서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처음 개최해 사계절 축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귀농·귀촌 지원, 고품질 치즈 생산을 통해 농촌 활력 제고에 나선다.
또 임실읍 정주활력센터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KTX 임실역 정차 추진 등을 통해 정주 여건과 교통 접근성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2026년은 임실의 미래를 완성해야 할 매우 중요한 해"라며 "성윤성공(成允成功)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약속했던 목표를 끝까지 완수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